모리사와코리아 김종혁 대표이사, ‘2025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GDC)’ 조직위원으로 참여
AI와 게임의 미래를 잇는 광주의 혁신 무대에서 함께하다.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2025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GDC)’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Game On: AI × Gwangju’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AI와 게임 산업의 융합을 중심으로 전 세계 개발자와 기업 관계자들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모리사와코리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GGDC의 조직위원회 위원으로 공식 참여하며, 게임 개발과 창의성의 경계를 확장하는 산업적 논의에 함께했습니다.

국내외 주요 기업 참여로 빛난 GGDC 2025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이 주관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엔씨소프트(NC), 펄어비스, 컴투스, 카카오게임즈, 웹젠, 화웨이, QROAD, 지니소프트, 그리고 모리사와코리아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이 후원사로 함께했습니다.
총 40여 개의 세션이 진행된 이번 GGDC는 AI를 활용한 그래픽·사운드 제작, 글로벌 마케팅 전략, 인디게임 개발 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산업 전반의 흐름을 폭넓게 다뤘습니다.

세계를 잇는 주요 연사들의 통찰
이번 GGDC의 기조연설은 미국의 Kimberly Swift (Swiftli Games and Consulting 대표, 前 Microsoft Xbox)가 맡아, ‘AI가 창작의 한계를 확장하는 방법’을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그녀는 “AI는 개발자의 상상력을 대신하는 도구가 아니라, 이를 확장시키는 협업자”라며 AI와 인간 창의성의 공존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홍콩의 Shen Zhongyuan (Gameskies 공동창업자)는 ‘AI 기반 프로토타이핑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AI를 활용한 빠른 게임 테스트 환경과 해외 퍼블리싱 접근법을 공유했습니다.
베트남 Gamota의 CEO Buti Zhang은 ‘AI 도입 이후 동남아 게임 시장의 변화’를 주제로,AI 기술이 현지화(Localization)와 유저 분석에 가져온 혁신적 변화를 실제 사례로 소개했습니다. 국내 연사로는 엔씨소프트(NC), NX3GAMES, 컴투스, 카카오게임즈, 호요버스, 넷마블엠엔비 등 주요 기업의 개발 리더들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AI가 MMORPG 개발 방향을 바꾸는 순간들’, ‘하이디어의 감성과 기술이 공존하는 게임 스토리텔링’, ‘NC AI의 3D 에셋 도구 바르코(Varco 3D) 활용 사례’ 등 실제 개발 현장의 경험을 중심으로 한 강연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현장의 열기와 교류의 장
컨퍼런스 기간 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전시홀에서는 인디게임 체험 부스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활기를 더했습니다.
각 인디 개발팀은 자사 프로젝트를 시연하고, 참가자들과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실질적인 교류의 장을 만들어갔습니다.
세션 종료 후에는 개발자와 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기술 협업, 퍼블리싱 연계, 비즈니스 파트너십 방안을 논의하며 산업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습니다.

모리사와코리아의 다짐
끝으로, 게임 속 폰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의 시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모리사와코리아는 앞으로도 글로벌 게임 산업의 창의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