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사와의 국제 서체디자인 공모전 심사위원 소개입니다 - 서체공모전, 심사위원, 폰트디자인, 서체디자인, 국제 공모전, 디자인공모전, type design, international competition

일본어 부문

토리노우미 오사무(鳥海 修) | 서체 디자이너

서체의 사용 범위는 점점 더 다양해지고, 하나의 서체로 모든 것을 표현하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이제부터는 명확한 콘셉트를 가지고 특정한 목적에 부합하는 최적화된 서체가 요구되지 않을까요. 어디에 사용하는지, 무엇에 사용될 것인지, 어떤 말을 어떤 표정으로 말하는 것인지... 이런 것들에 이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감성적인 과정이 될 수도 있고, 명확한 디자인 컨셉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잊지 말아야할 중요한 것은 글자란 사람 손이 만들어내는 궤적이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보아도 전혀 질리지 않는 멋진 작품을 기대해 봅니다.

심사위원 프로필

  • 1955년 야마가타현 출생.
  • 타마미술대학(多摩美術大学) GD과 졸업
  • 1979년 주식회사 샤켄(株式会社写研) 입사
  • 1989년에 스즈키 츠토무, 카타다 케이치와 함께 유한회사 자유공방(字游工房)을 설립
  • 현재 자유공방 대표 이사이자 서체 디자이너
  • 주식회사 SCREEN홀딩스의 '히라기노(ヒラギノ)' 시리즈, '작은 고딕(こぶりなゴシック)'등 외주 제작
  • 한편 자사 브랜드로서 유서체(游書体) 라이브러리의 '유(游)명조', '유(游) 고딕' 등 베이직 서체를 중심으로 100여 종 이상의 서체 개발에 참여
  • 2002년에 제1회 사토 케이노스케(佐藤敬之輔顕彰) 상, 「히라기노」 시리즈로 2005년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2008년 도쿄 TDC(東京TDC) 타입 디자인상 수상
  • 교토세이카대학(京都精華大学) 객원 교수
  • 저서: 『문자를 만드는 일(文字を作る仕事)』, 쇼우분사(晶文社) (일본 수필가 클럽상 수상)

니시즈카 료코(西塚 涼子) | 어도비 시스템즈 주식회사
타입킷(Typekit), 일본어 타이포그래피, 책임 서체 디자이너

우리는, 거듭 사용할수록 닳아가는 활자와는 다른, 디지털 폰트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디자인의 어느 부분에 가치를 매겨야 할지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더이상 납을 깎지 않고, 잉크를 문지르는 일은 점점 더 줄어들고 있습니다. 과거에 열심히 일했던 디자이너나 숙련된 장인에 비해 지금은 단순히 원하는 서체를 쉽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동일한 예전 수준의 노력과 가치를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디어에 따라 그들을 넘어설 수도 있을 것이고, 가치는 하나뿐만은 아닙니다. 글자 외곽의 프레임에 대해 고민을 더할 수록, 더 깊고 넓게 생각을 펼칠 수 있게 됩니다. 가능성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만약에 당신이 그런 상황이라면, 좋은 작업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좋은 사인입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지속적으로 도전하세요. 공들인 시간과 정성은 최종 디자인에서 꼭 나타납니다. 멋진 작품들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심사위원 프로필

  • 1972년, 후쿠시마 출생
  • 무사시노미술대학(武蔵野美術大学) 시각전달디자인학과 졸업
  • 1997년에 어도비 시스템즈(Adobe Systems Co., Ltd.)에 입사, 코즈카 마사히코(小塚昌彦) 씨 수하에서 '코즈카 명조(小塚明朝)', '코즈카 고딕(小塚ゴシック)' 개발
  • 이후, 어도비 오리지널 가나 서체 「료(りょう)」 및 「료 고딕(りょうゴシック)」 패밀리, 풀 프로페셔널 가나 서체 「카즈라키(かづらき)」, 「본고딕(Source Han Sans/Noto Sans CJK)」, 「본명조(Source Han Serif/Noto Serif CJK)」, 「텐 민초(貂明朝)」 출시
  • 모리사와 국제 타입디자인 공모전, NY TDC 심사원상 등 다수 수상

히로무라 마사아키(廣村 正彰) | 그래픽 디자이너

디지털 서체를 보고 사용하는 것에 익숙한 요즘, 활자로 인쇄된 작업을 만나면 짜릿함 느낍니다. 이는 활자의 역사와 만드는 방법에도 연관되어 있겠지만, 시각적 경험 만이 아닌 감각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금속이 종이에 닿아 가장자리가 솟아나는 것, 손가락으로 그 가장자리를 만지는 것 등은 청각이나 미각과 같은 감각까지도 자극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고품질의 서체들 중에서, 새로운 서체라면 시각적인 것에만 치중하기 보다는 다른 감각을 불러 일으키는 조형적 가능성에 집중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신선한 감각으로 가득찬 서체들을 만나길 기대해 봅니다.

심사위원 프로필

  • 아이치 출생
  • 다나카 잇코 디자인실(田中一光デザイン室)을 거쳐 1988년 히로무라 디자인 사무소(廣村デザイン事務所) 설립
  • 그래픽 디자인, 아트 디렉션 및 상업시설이나 미술관 등의 사이니지 시스템, CI, VI 작업에 참여
  • 타마미술대학 객원교수, 사단법인 재팬 크리에이티브(一般社団法人ジャパンクリエイティブ) 대표 이사
  • 주요 수상경력, 마이니치 디자인(毎日デザイン) 상, KU/KAN상, SDA대상,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 금상 이외
  • 주요 저서 『디자인이 할 수 있는 일 디자인이 해야 할 일(デザインのできること デザインのすべきこと)』 (ADP), 『자본 JI BORN』 (ADP), 『디자인으로부터 디자인까지(デザインからデザインまで)』 (ADP)등
www.hiromuradesign.com

키타가와 잇세이 (北川 一成) | GRAPH 대표 이사

좋아하는 서체를 꼽을 때에는 두 가지 조건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하나는, 매우 평범해 보이는 서체입니다. 아마도 단순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고, 구비구비에 마치 신이라도 살고 있는 듯도 합니다. 그 단순한 면모에도 불구하고, 계속 보고 있어도 질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읽기에도 쉽습니다.

다음은, 디자이너가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담을 수 있었을까, 하고 깜짝 놀라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서체들은 아방가르드해 보일 수 있지만, 서체의 제작 바탕에 극도로 고도화되고 지적인 사고를 담고 있음이 엿보이는 도전적인 독창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조건들은 서체가 서로 다른 디자인을 가지고 있음에도, 다음의 두 가지 공통된 요소들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우선, 깊은 관점에서 역사를 보는 능력입니다. 두 번째는, ‘내가 모르는 것도 있다’고 생각하는 능력인데, 이는 과학적인 사고를 가능하게 해 줄 것입니다.

심사위원 프로필

  • GRAPH 대표 이사
  • 1965년 효고 출생
  • 1987년 츠쿠바대학 졸업
  • AGI(Alliance Graphique Internationale, 국제그래픽연맹) 회원
  • NY ADC, D&AD Awards의 심사위원. TDC상, JAGDA 신인상 등 다수 수상
  • "버릴 수 없는 인쇄물"을 목표로 하는기술의 추구 및 경영자와 디자이너의 양립적 관점에서 오는 "경영 자원으로서의 디자인"를 제안하며, 지역의 중소기업에서 해외 유명 명품 브랜드에 이르는 많은 클라이언트를 보유하고 있다
  • 2016년 겨울에는 세계기네스북에 오른 로봇이 일하는 호텔인 "이상한 호텔(変なホテル)"의 네이밍과 브랜딩을 진행하였다
  • TV 도쿄 「캄브리아 궁전(カンブリア宮殿)」, NHK 「비즈니스 새전설 루손의 항아리(ビジネス新伝説 ルソンの壷)」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였다

라틴 부문

사이러스 하이스미스(Cyrus Highsmith) | 서체 디자이너

저는 개인적으로 이 공모전에 한번도 응모하지 않은 것을 후회합니다. 학생 시절 공모전에 대해 들어본 적은 있지만, 작품을 응모하는 용기는 내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저의 학생 시절 작품들이 수상을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공모전에 응모하는 것만으로도 스스로를 더 채찍질하고, 좀 더 열심히 노력하거나, 새로운 것을 시작해보는 계기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모르긴 몰라도, 이 공모전은 제가 놓쳤던 기회였던 것입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보면, 심사위원들은 모든 응모작들을 세심하게 심사합니다. 더욱이, 이번 해에는 신선한 에너지와 다양한 경험, 개성있는 의견을 가진 심사위원단이 구축되었습니다. 심사를 위해 오사카에서 만나게 되면, 타이포그래픽적 자극이 넘치는 신나고 활기찬 시간을 보내게 되겠죠.

학생이든 프로페셔널이든, 저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마세요. 모리사와 서체 공모전에 출품하세요! 여러분의 서체와 만나길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전통적이든지 실험적이든지, 세리프체이든지 산세리프체이든지, 본문형이든지 제목형이든지, 광범위한 패밀리든지 하나의 스타일이든지 모두 환영합니다.

심사위원 프로필

  • 서체 디자이너, 교육자, 저자, 그래픽 아티스트
  • 그가 운영하는 오큐펀트 서체회사(Occupant Fonts)에서는 다수의 오리지널 서체를 보유하고 있다
  • RISD(Rhode Island School of Design)에서 타이포그래피를 가르치고 있다
  • 저서: 『Inside Paragraphs: Typographic Fundamentals』
  • 수상 경력: 2015년, 서체 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피, 서체 디자인 교육 부문의 공이 인정되어 헤릿 노르제이 (Gerrit Noordzij) 상 수상
  • 2017년 모리사와 USA 영문 서체 개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취임

일리야 루더만(Ilya Ruderman) | 서체 디자이너

서체 디자인이란 매우 특수한 분야입니다. 그리고 사실, 매우 매력적입니다. 한번의 클릭으로 내 서체가 본문용 서체로 변환되어 큰 기쁨을 느꼈는지 분명히 기억하고 있고, 키보드 입력으로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이런 어린아이 같은 즐거움을 느끼고는 합니다.

지난 몇 년 간, 서체 디자인에 열정이 있는 젊은 디자이너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서체 업계는 성장하고 있고, 점점 더 젊어지고 있습니다. 매우 좋은 현상이죠. 그렇기 때문에 모리사와 서체 디자인 공모전이 중요한 것이고, 또한 존재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리사와 서체 디자인 공모전은 엄격한 경쟁을 통해 당신의 참된 가능성을 발견할 기회와, 프로페셔널의 레벨로 나아갈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소중한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심사위원 프로필

  • 모스크바에서 활동 중인 서체 디자이너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교육자
  • 모스크바 주립대학 인쇄 미술 전공 및 2002년 졸업, 졸업작품은 알렉산더 타르비프(Alexander Tarbeev)가 지도
  • 2005년 KABK(Royal Academy of Art in the Hague)의 타입 & 미디어의 서체 디자인으로 석사 학위 취득 이후 모스크바로 돌아와 다수의 미디어(Kommersant, Afisha, Moskovskiye Novosti, Bolshoi Gorod and Men’s Health Russia)와 협업
  • 2005년-2007년 아피샤(Афиша) 시티 가이드북 아트디렉터, 이후 여러 해 뉴스 에이전시 RIA-Novosti 아트디렉터 역임
  • 2007년부터 모스크바의 브리티시 예술고등학교의 타입과 타이포그래피 교과 과정을 맡아오고 있다
  • 2008년부터 현재까지 키릴문자 컨설팅
  • 2014년에 유리 오스트로멘스키(Yury Ostromentsky)와 STM Fonts 사 설립
서체 디자인: BigCity Grotesque Pro, Kazimir, Permian (페름 시 전용서체)
키릴문자 버전: Austin, Dala Floda, Graphik, Marlene, MoMA Sans, Typonine Sans, Thema

인드라 쿠퍼슈미트 (Indra Kupferschmid)

지난 여러 해 동안, 저는 모리사와의 서체 디자인 공모전을 지켜보았습니다. 아마도 이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이 아닐까 합니다. 90년대에 저에게 컨템포러리한 서체 디자인에 대해 소개해 주었고, 기억하고 주목해야 할 서체 디자이너의 이름들을 알려주었습니다. 공모전에 참가한다는 것은, 당신의 커리어에 기폭제가 될 수도, 큰 동기를 부여하는 이정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디자인에 대한 실험의 장이자, 흥미로운 역사를 추구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공모 참가를 학수고대하고 있겠습니다.

심사위원 프로필

  • 프리랜서 타이포그래퍼, 독일 자를란트 미술대학 (HBKsaar, University of Arts Saarbrücken) 타이포그래피와 커뮤니케이션 교수
  • 네덜란드의 프레드 스메이어(Fred Smeijers)와 바이마르(Weimar)의 바우하우스 대학(Bauhaus-Universität)에서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수학
  • 이후 북 타이포그래피와 소비자 제품 인터페이스를 위한 비트맵 폰트에 중점을 둔 자신의 스튜디오 설립
  • 디자이너이자 연구자로서, 20년 넘게 아날로그 서체, 디지털 서체, 활자와 기술의 역사, 서체 분류, 용어, 가독성 및 활자에 관한 딘 위원회(DIN committes), 목활자, 그리고 이들의 조합 등을 아우르는 서체 전반에 대해 연구
  • 저서: 『Helvetica Forever』 외 많은 타이포그래피 참고 서적의 공동 저자
  • 다양한 출판물과 웹사이트 기고, 서체 및 디자인 업계와 서체를 선택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컨설팅 제공
  • 2015년에는 서계각국의 서체와 커뮤니티 선구자들을 한데 모은 alphabettes.org을 설립

라우라 미세게르(Laura Meseguer) | 서체 디자이너

모리사와 공모전에 당신의 서체를 내세요. 세상에 당신의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너무 힘들지만 당신의 일부이며, 매우 도전적이고 보람 있는 일입니다. 기능성, 개성, 잘 만들어진 디자인, 커뮤니케이션과 감정을 동시에 전달하는 좋은 서체에 요구되는 모든 품질과 모든 요소들을 갖춘 당신의 디자인이 다른 응모작들 사이에서 돋보이고, 선택되길 바래 봅니다.

심사위원 프로필

  • 바르셀로나 출신
  • 프리랜서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서체 디자이너
  • 국내외의 클라이언트뿐만 아니라 셀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스튜디오 운영 중
  • 2003년, KABK(Royal Academy of Art in the Hague)의 타입 & 미디어 석사 과정에서 서체 디자인 전공
  • 자신의 회사 Type-Ø-Tones에서 자신의 서체 판매 및 교육, 강연, 워크샵 운영
  • 커스텀 레터링과 타입 디자인, 브랜딩과 출판 디자인 전문 타이포그래퍼이자 서체 디자이너
  • 셀프 프로젝트로는 주변에서 영감을 얻고 이를 자신의 서체와 레터링에 대한 견해와 융합하여 자형의 표현성에 대한 탐구에 집중

저서: 인덱스북에서 발행하는 타이포그래피 잡지 <타이포 매그TypoMag> 기고, 『어떻게 서체를 만드는가, 스케치에서 스크린까지(Cómo crear tipografías, Del boceto a la pantalla)』 공동 저자, Tipo e 발행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영어 및 중국어로 번역됨)

수상 경력: 캇 파운데이션(Khatt Foundation, 아라빅 타이포그래피 센터)의 마그레브(Maghrib) 프로젝트 중 타이포그래픽 매치메이킹의 일환으로, 크리스티얀 사크리스(Kristyan Sarkis)와 후앙 루이스 블랑코(Juan Luis Blanco)와 함께 만든 멀티 스크립트 서체인 콴더스(Qandus)로 TDC2017 어워드 수상

www.laurameseguer.com

특별 심사위원

매튜 카터(Matthew Carter) | 서체 디자이너

2016년에 개최된 모리사와 서체 디자인 공모전에서는 이전의 공모전에 비해 두 배가 넘는 출품작이 응모되었습니다. 이 멋진 참가작들은 컨템포러리 서체 디자인이 건재함을 보여주는 다양한 스타일의 수상작들을 배출해 냈습니다. 또한, 학생과 최근 졸업생들의 참여도가 높았는데, 이에 대해 라틴 부문의 학교들이 서체 디자인을 가르치는 것에 대해 열정을 가진 방증이라 여겨져 심사위원들에게는 매우 기쁜 일이었습니다. 일본어 부문은 여전히 서예에 중점을 둔 트렌드가 강했습니다.

1992년 이 공모전에 몸담은 이래로, 모리사와는 기존의 디자이너와 신진 디자이너에게 동등하게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여 수상하고, 최첨단의 기술을 계속 발전시켰기 때문에, 국제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쌓은 디자이너들이 2016년의 결과로 인해 더욱 고무될 것이고, 다음 공모전에 더욱 많이 참가하게 되겠지요.

시간이 지나고 공모전의 역사가 쌓여가며, 각 부문 네 명의 심사위원단을 바꿔가며, 수상작을 선정하는 어려운 임무에 신선한 관점을 더하고자 했습니다. 이번에는 각 부문에서 새로운 심사위원이 세 명씩 임명되었습니다. 그들 역시 저와 저의 동료 심사위원들이 이 행사에 참여하며 얻었던 행복한 만족감을 맛볼 수 있길 바랍니다.

심사위원 프로필

매튜 카터는 손으로 깎은 활자에서부터 컴퓨터 서체에 이르는 50여 년간 각각의 시대로 진화하는 타이포그래피 기술을 경험한 서체 디자이너이다. 오랜 시간 라이노타입(Linotype) 사에서 일했고, 1981년 디지털 서체회사 빗스트림 사(Bitstream Inc.)를 공동 창업하여 십년 간 몸담았다. 그는 현재, 매사추세스(Massachusetts)의 캠브릿지(Cambridge)에 있는 카터 앤드 콘 사(Carter & Cone Type Inc.)의 대표로 오리지널 서체 디자인과 제작을 하고 있다.

그가 디자인한 서체로는 「ITC 갈리아드(Galliard)」, 「스넬 라운드핸드(Snell Roundhand)」, 「셀리스 스크립트(Shelley scripts)」, 「헬베티카 콤프레스드(Helvetica Compressed)」, 「올림피안(Olympian, 신문 본문용)」, 「벨 센테니얼(Bell Centennial, 미국 전화번호부용)」, 「ITC 챠터(Charter)」 외에 그리스어, 히브리어, 키릴어, 데바가나리어 서체도 개발하였다. 카터 앤드 콘에서는 「만티니아(Mantinia)」, 「소피아(Sophia)」, 「엘리펀트(Elephant)」, 「빅 캐슬론(Big Caslon)」, 「앨리살(Alisal)」, 「밀러(Miller)」 등을 디자인하였다.

2011년에 모노타입 이미징(Monotype Imaging)은 그가 디자인한 카터 산스 (Carter Sans)를 출시하였다.

카터 앤드 콘 에서는 「타임(Time)」, 「뉴스위크(Newsweek)」, 「와이어드(Wired)」,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ports Illustrated)」, 「워싱톤 포스트(The Washington Post)」, 「보스톤 글로브(The Boston Globe)」,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The Philadelphia Inquirer)」, 「뉴욕 타임즈(The New York Times)」, 「비즈니스 위크(BusinessWeek)」, 「르몽드(Le Monde)」, 「워커 아트 센터(The Walker Art Center)」, 「모마(the Museum of Modern Art)」, 「예일대학교(Yale University)」, 「해밀튼 나무활자박물관(the Hamilton Wood Type Museum)」 등의 서체 제작을 의뢰 받아 수행했다.

90년대 중반에는 마이크로 소프트 사와 함께 컴퓨터 화면에서 가독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스크린 폰트 시리즈 디자인을 함께 했다. 산세리프 서체로 「버다나(Verdana)」, 「타호마(Tahoma)」와 「니나(Nina, 휴대용 디바이스 용 컨덴스 서체」 등을, 세리프 서체로는 「조지아(Georgia)」를 디자인하였다.

카터는 RSA(Royal Society of Arts)의 왕실디자이너(Royal Designer for Industry)이자 ADC(Art Directors Club) 명예의 전당 회원, 예일 그래픽 디자인 교수진의 선임 비평가이다.

수상 경력: 크라이슬러 어워드(Chrysler Award)의 디자인 혁신(Innovation in Design) 상, AIGA 메달, TDC(Type Directors Club) 메달, 맥아더 펠로우(MacArthur Fellows) 상을 수상했다. 2011년 쿠퍼 휴이트 국립 디자인 박물관(Smithsonian Cooper-Hewitt National Design Museum)의 내셔널 디자인 어워드(National Design Awards)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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